[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구구단 미나가 극한의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배우 정동환, 남경읍, 배해선, 구구단 미나, 피오가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나는 과거 '해투' 출연 이후에도 섭외 연락이 다시 왔지만 특집 이름을 듣고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미나는 과거 사진에 충격을 받고 자신의 한계까지 몰아붙였던 극한의 다이어트를 공개했다.
미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101'을 할 때 제 모습을 방송으로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민소매를 입고 에이핑크 '몰라요' 무대를 하는 제 모습이 많이 통통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는 모든 음식을 끊고 하루 탄산수 2병으로 버티며 다이어트를 했다"며 "가장 많이 감량했을 때 몸무게는 41.7kg"이라고 말해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샀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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