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정발전 연구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과제선정, 발표력, 호응도, 연구성과 등 총 4개 심사 거쳐 순위 결정

8일 구정발전 연구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연구동아리 CFC 강서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8일 구정발전 연구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연구동아리 CFC 강서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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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8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에서 구정발전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열었다.


구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구정발전 연구동아리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8개 동아리팀은 7개월간 구정발전을 위한 각기 다른 과제를 선정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에선 과제 선정, 발표력, 호응도, 연구성과 등 총 4개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렸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연구한 ’ㅁ‘(미음) ▲우수상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연구한 ‘CFC 강서’팀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도·도·청’ ▲장려상은 세·시·봉과 녹색교통강서 ▲노력상은 물길과 메디비행기, 희망복지톡톡이 수상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본인의 업무와 함께 구정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또 하나의 업무를 맡아 열심히 활동해 준 연구동아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연구동아리들이 고민하며 선보인 성과를 모든 직원이 공유하며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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