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티, 가로골목에 오픈한 안테나숍 1호점 ‘슈퍼말차 가로수길’ 성황

"설탕 함유량 0%, 슈퍼말차만의 건강한 달콤함 맛보러 왔어요”

- 스페셜티 티(Tea)브랜드 ‘힛더티’ 첫 번째 안테나숍, 가로수길에 8월 30일 성공적인 오픈

- 보성산 유기농 말차에 0칼로리 달콤함 더한 ‘슈퍼말차’ 음료 및 아이스크림으로 여성 고객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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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 티 전문 스타트업 ‘힛더티(HIT THE TEA)’가 지난 30일 가로골목 1층에 오픈한 안테나숍 ‘슈퍼말차 가로수길’이 말차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맛보러 길게 늘어선 인파로 눈길을 끌었다.


슈퍼말차 가로수길에서는 설탕이나 인공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 만의 달콤함으로 건강함을 추구하는 힛더티의 대표 브랜드인 슈퍼말차(Super Matcha)를 활용해 만든 라떼부터 에이드,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유기농 슈퍼말차와 블랙 코코넛 맛 두가지를 조합한 ‘더티(The-Tea)콘’ 아이스크림은 앞으로도 가로수길에서만 맛볼 수 있도록 판매 예정인 시그니처 메뉴로 오픈 당일 큰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인기 요인으로는 제 2의 쌈지길로 통하며 새롭게 떠오른 복합문화공간인 가로골목에 위치해 이를 찾는 젊은 층과 관광객들이 증가한 점과 더불어 최근 2030 여성들 사이에서 말차가 그린 디톡스 식품으로 이슈가 되며 ‘슈퍼말차’ 자체에 대해 높아진 관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작년 말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슈퍼말차를 처음 선보였을 당시 목표금액을 훌쩍 넘긴 1만 2778%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한 바 있다.


힛더티의 슈퍼말차는 100% 보성산 유기농 최상등급(Ceremonial-Grade) 말차에 설탕 대신 천연 허브의 일종인 ‘스테비아(Stevia)’와 천연 과일에서 추출한 당 ‘에리스리톨’을 혼합해 0칼로리로 건강하게 단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녹차와 달리 가장 여린 새싹이 올라올 무렵 햇빛을 차단한 차밭에서 재배한 녹찻잎을 증기로 쪄 내기 때문에 깊은 풍미와 크림처럼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힛더티의 황성호 대표는 “이번 안테나숍은 힛더티에서 처음으로 오픈한 오프라인 매장인 만큼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로서 의미가 깊고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9월 말에는 성수동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으로, 밀레니얼 세대들이 이 공간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커피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 음료로서 차(茶)를 떠올리고, 나아가 새로운 대중 문화로 자리 잡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힛더티는 ‘차 한잔 때리자!’ 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문 티 블렌더들이 모여 설립한 티(Tea) 스타트업 기업으로, 최근에는 총 9억원의 프리 시리즈 A라운드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힛더티의 슈퍼말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구매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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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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