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83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성공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이노는 총 8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A에 참가한 투자사는 시너지아이비투자, 데일리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네오플럭스, 신한캐피탈 등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심전도 장치로 허가를 받은 '시계형 심전도 장치(MEMO Watch) 및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를 투자 유치 배경으로 꼽았다.


휴이노는 이번 투자로 규제 샌드박스 추진과 부정맥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휴이노의 시계형 심전도 장치와 인공지능 기반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가 출시되면 부정맥 조기진단율을 높여 연간 2조 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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