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 CJ ENM 오쇼핑 PB 브랜드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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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CJ ENM 오쇼핑 부문은 자체 식품브랜드(PD) '오하루 자연가득'의 모델로 배우 손호준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CJ ENM 오 쇼핑 부문은 2030세대를 브랜드 타깃층으로 확대하는 차원으로 이달부터 손호준을 모델로 한 신규 TV CF를 내보낼 예정이다. 동시에 '서리태 맷돌두유' '에브리데이 견과' 등 대표 상품의 특장점을 담은 디지털 광고도 SNS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CJ ENM 오쇼핑 부문은 손호준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커피프렌즈' 등에서 보여준 건강하고 성실한 이미지가 자연주의 상품을 선보이는 오하루 자연가득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호준은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스타덤에 오른 후 최근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영화 '크게 될 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젊은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브랜드 로고 및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력을 강화한 오하루 자연가득인지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21일 오후 8시 45분엔 CJ ENM 오쇼핑 부문의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쇼'에서 '오하루 자연가득 서리태 맷돌두유 100팩' 5박스를 정가(7만9900원)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지난 5월 국산콩 두유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황성주 국산콩두유'와 손잡고 론칭한 이번 제품은 첫 방송에서만 7억원의 주문 금액을 기록하며 목표치의 약 35%를 초과한 실적을 낸 바 있다.


김건우 CJ ENM 오쇼핑 부문의 식품사업팀 MD는 "손호준의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이 오하루 자연가득의 자연 친화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주의를 기반으로 한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TV홈쇼핑을 넘어 대표 건강 식품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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