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좋은 배우자 찾습니다" TV서 공개구혼 한 사연

가수 이민우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공개구혼을 했다./사진=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한 프로그램에서 공개구혼을 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민우와 같은 멤버 전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민우와 전진은 신화 멤버 평균 나이가 40.6세라고 언급하며 가장 먼저 결혼한 에릭에 대해 “부럽다”고 말했다.

에릭 다음으로 누가 결혼할 것이냐는 MC의 질문에 전진과 이민우가 “다음 결혼 주자는 나다”라며 결혼 의지를 보였다.

이민우는 “친조카가 아기를 낳아서 난 할아버지가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예뻐했던 조카가 아들까지 낳으니 묘한 기분이 들고 때가 지난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민우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며 “제가 마음에 드신 분들은...”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좋은 배우자를 찾습니다”라며 녹화 스튜디오에서 공개구혼을 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