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보다 '실용'이 강세, 스마트폰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김철현 기자] 아시아경제가 닐슨코리안클릭의 '5월 국내 톱300위 앱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30%에 달하는 88개의 앱이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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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 3사 등이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전 탑재' 앱 초강세…300대 앱중 88개 톱 300위 앱 중 사전 탑재앱은 총 88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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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등으로 집계됐다. 구글을 비롯해 제조사와 이동통신 3사도 자사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사전탑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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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경우 삼성페이가 전체 순위에서 2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빅스비가 23위로 1008만명, 삼성헬스 43위 740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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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경우 Q메모+가 91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통신 3사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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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쟁사들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했다. 100위권 안에 총 9개의 앱이 자리잡았다. 스팸전화 차단 서비스인 'T전화'가 전체 순위 중 20위를 차지했고 국민 내비게이션으로 불리는 'T맵'도 28위를 차지했다.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도 103위를 기록했다. 반면 100위권 안에 들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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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앱은 각각 마이케이티(65위), U+고객센터(78위)에 불과하다.
네이버는 모바일서도 강세였다. 총 18개의 앱을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11위), 밴드(17위), 지도/내비(35위), 카페(63위), 클라우드(72위), 웹툰(74위) 등 상당수 앱이 100위권에 들어있다. 카카오 역시 전체 2위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스토리(24위), 카카오뱅크(51위), 카카오맵(69위), 카카오페이지(79위), 카카오택시(87위), 카카오내비(107위) 등의 사용자가 많았다.
반면 글로벌 업체들의 앱은 큰 차별성과 우위를 지녔다고 보기 어려웠다. 페이스북(28위), 인스타그램(34위)을 제외하면 100위권 안에서는 영향력 있는 서비스를 찾기 어렵다. 넷플릭스 역시 순위가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204위에 불과하다.
트렌드는 '재미'보다 '실용' 재미를 추구하는 앱보다는 생활 밀착형 '실용앱'이 대세라는 점도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다. 우선 은행, 카드 등 금융 관련 앱 30여개가 3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자주 사용하는 앱의 10%가 금융 관련 앱인 셈이다. 은행 앱 중에서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이 48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카카오뱅크가 51위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간편결제ㆍ송금 서비스 '토스'는 58위를 차지했다. 이 같이 금융 관련 앱의 순위가 높은 것은 모바일 금융 시대가 본격적으로 무르익은 방증으로 풀이된다.
쇼핑 관련 앱도 대거 100위권 안에 포함됐다. 쿠팡(27위), 11번가(41위), 위매프(53위), G마켓(61위), 티몬(68위), 옥션(82위), 홈앤쇼핑(93위) 등이다. 쇼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택배도 CJ대한통운 택배가 174위에 오르는 등 순위권에 포진했다.
반면 게임 앱은 100위권에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국내 게임으로는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201위,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타운'이 232위를 기록했을 뿐이다. 외산 게임 중에서는 슈퍼셀의 '클래시로얄'만 256위로 순위에 들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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