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무역협회,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 다음달 개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다음달 벤처·스타트업의 사업협력과 투자유치 상담을 주선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NextRise 2019, Seoul)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은과 무역협회는 다음달 23~24일 코엑스에서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자들 간의 1:1 현장상담 등을 진행한다.

사업협력 상담에는 현대차, SKT,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KT, S-Oil, 한국전력, 네이버, NC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이 참여한다.

글로벌세션에서는 아마존, 레노보, BASF, 샤오미 등도 참석한다. 벤처캐피탈로는 IMM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인터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아주IB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산은 등이 참여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이달 16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산은은 수요에 따라 추가접수도 검토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CES, MWC, Web Summit, Slush 등 성공적인 페어에서는 네트워킹 뿐만 아니라 다수의 사업협력과 투자유치 성사 등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기 때문에, 매년 더욱 많은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한다"면서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이 도출되어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