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7일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 연기한다고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이번 성명으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불확실성을 일정 수준 해소하게 됐다. 미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유럽연합(EU)과 일본은 6개월 뒤 재협상 대상임을 명확히 했다. 반면 한국은 무역협정 재협상이 이뤄져 국가안보 위협에 대응이 됐다며 캐나다ㆍ멕시코와 함께 차등 분류했다. 한국업체의 관세 면제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미국이 같은 날 캐나다·멕시코산(産)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한 고율관세를 철폐하기로 한 결정도 한국 업체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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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그동안 철강과 알루미늄의 고율관세는 제조업 전반에 이익 하향조정치로 작용해왔다"며 "관세 철폐는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미국 현지 생산분의 원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한국 자동차 업체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주가는 불리한 외부환경을 이미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신차 사이클은 신형 엔진, 신규 플랫폼 등 대내변수가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었음에도 글로벌 경기, 무역환경 등 대외변수가 비우호적이었다"며 "이번 관세 뉴스처럼 외부환경이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바뀔 경우 신차 사이클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