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 '2016 성과보고회' 성료

성과보고회서 개최 인사말하는 최승재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 사진제공=중소상공인희망재단

성과보고회서 개최 인사말하는 최승재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 사진제공=중소상공인희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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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은 22일 '2016 사업성과 보고 및 송년의 밤(이하 성과보고회)' 행사를 열었다.

성과보고회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상공인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계와 중소상공인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정운찬 이사장의 '동반성장 국가로 가는 길'이란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정 이사장은 특강에서 "최근 경제가 저정상, 양극화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에 대한 처방은 '동반성장'이다"라며 "경제의 파이를 키워 공정하게 분배하자는 의미이며, 국가, 남북한,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모든 분야에서 동반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2016 사업성과 보고 및 송년의 밤' 모습. 사진제공=중소상공인희망재단

중소상공인희망재단 '2016 사업성과 보고 및 송년의 밤' 모습. 사진제공=중소상공인희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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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희망재단 이사장은 개최인사를 통해 "희망재단의 한 해 성과를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파트너로서 제도개선 등 다양한 사업으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성과보고 차례에는 모바일마케팅 교육지원, 전국 희망센터 구축, 소상공인 실태조사 등 희망재단의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조용재 희망재단 사무총장은 "올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마케팅 교육지원, 희망센터 설립, 희망특화거리 지정 등이 내년에는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모바일 마케팅 교육 수료 후 성과를 낸 기업 14곳과 강사 2명에게 기관장·공로상을 시상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상은 '엠투씨', 중소기업청장상은 '도믈렛',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상은 '금빛옻칠갤러'가 수상했다. 하재천·김수진 강사는 희망재단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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