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유망프랜차이즈대전'…32개 우수브랜드 지정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2일부터 4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16 대한민국 유망프랜차이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희망의 새바람, 성공창업'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유망ㆍ중소 우수프랜차이즈 4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개막식에서는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된 브랜드와 업계 종사자에 대해 중기청장상(5점)과 기관장상(10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바돔감자탕과 커브스코리아 브랜드가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용우동과 종로상회 등 32개 브랜드가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받는다.

부대행사로 프랜차이즈 관련 학계 학술발표와 토론, 브랜드 사업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정영훈 중기청 과장은 "정부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프랜차이즈산업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은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에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를 집중 우대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