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 2025서 과기정통부 장관상도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4일 이와이엘(대표 정부석)'의 '양자난수생성기' 기술에 대해 국가전략기술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와이엘의 양자암호 및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양자 현상의 무작위성을 이용하여 난수를 만들어냄으로써 보안을 강화하고 통신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산ㆍ학ㆍ연 등의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거나 연구개발하는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한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초격차 기술 특례' 상장이 가능하고,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에는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정책금융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국가전략기술 12대 분야 중 양자 분야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정부석 이와이엘 대표는 이날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양자산업의 기술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됐다.
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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