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앵 라비오·음바페 헤딩골
지루 멀티골 기록
![2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호주 경기.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헤더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2112307515526304_1669157515.jpg)
2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호주 경기.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헤더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프랑스가 호주와 맞붙어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홀로 두골을 책임진 올리비에 지루(AC밀란)와 1골 1도움을 올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활약을 앞세워 호주에 4-1로 크게 이겼다.
선제골은 호주 차지였다. 전반 9분 만에 레키의 땅볼 크로스에 이은 굿윈의 문전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 27분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의 헤딩골이 터졌고, 5분 뒤 라비오의 컷백에 이은 지루의 논스톱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세 번째 골은 음바페가 만들었다. 후반 23분 뎀벨레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헤더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뽑았다. 3분 뒤에는 지루가 음바페의 크로스를 헤더 쐐기골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D조 1위로 올라섰고, 호주는 앞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튀니지·덴마크에 이어 최하위인 4위에 자리했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 이후 2연패에 나선 프랑스는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지금껏 월드컵 2연패를 기록한 나라는 이탈리아(1934년·1938년)와 브라질(1958년·1962년) 두 개국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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