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 전세 3년7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갭투자, 입주여파 지역 역전세 우려"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부동산R114 주간 수도권 부동산 동향

서울 전세 3년7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갭투자, 입주여파 지역 역전세 우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3년7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월세 전환과 갱신권 사용으로 신규 수요가 둔화된 가운데 매물이 쌓이는 대단지 중심으로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다. 과거 갭투자가 많았거나 아파트 입주 여파가 있는 수도권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역전세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역전세는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 보다 하락해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진 상황을 뜻한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하락했다. 재건축은 0.12%, 일반 아파트는 0.05% 하락하면서 전주 대비 낙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매물이 쌓이는 대단지 중심으로 하락세가 컸다. ▲관악(-0.25%) ▲도봉(-0.25%) ▲강동(-0.21%) ▲노원(-0.15%) ▲성북(-0.15%) ▲송파(-0.13%) ▲구로(-0.05%)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김포한강(-0.12%) ▲평촌(-0.04%) ▲광교(-0.04%) ▲산본(-0.03%) ▲중동(-0.03%) ▲분당(-0.02%) 등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전주 대비 0.04% 내렸다. 지역별로는 ▲인천(-0.08%) ▲부천(-0.08%) ▲안양(-0.08%) ▲수원(-0.07%) ▲의정부(-0.05%) ▲김포(-0.03%) ▲용인(-0.03%)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대출이자 부담 확대, 깡통전세 우려 등으로 월세 선호가 뚜렷해진 가운데 입주 여파가 이어진 지역과 대단지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전주 대비 0.1% 하락해 2019년 3월(-0.11%)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동(-0.27%) ▲도봉(-0.26%) ▲구로(-0.25%) ▲관악(-0.24%) ▲광진(-0.23%) ▲용산(-0.19%) ▲성북(-0.17%)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4% 하락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한국은행의 빅스텝 단행 이후 부동산 시장의 위축이 심화되는 분위기"라며 "지난주에 이어 매매, 전세가격이 오른 지역이 단 한 곳도 없을 정도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었다"고 봤다.


여 수석연구원은 이어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데다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매수자 관망을 부추기고 있다"며 "주택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