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정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차질없는 착공과 개통을 거듭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수도권 출퇴근 시간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GTX 착공과 개통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공사 중인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보상, 인허가 등으로 인해 초기 착공지연이 있었다. 국토부는 그러나 "2024년 중 개통을 위해 공정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 중에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과 연계해 건설 중인 삼성역은 2028년 완전 개통될 예정이나, GTX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11월부터 무정차 통과를 추진 중이다.
GTX-B 노선은 재정 구간과 민자 구간 모두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개통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재정 구간(용산~상봉) 1차 입찰 결과 전체 4개 중 3개 공구가 단독 응찰로 인해 유찰돼, 정부 예상보다 일정이 늦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다.
국토부는 "재공고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024년 상반기 착공 및 2030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GTX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노선의 조기 착공 및 개통 뿐만 아니라 노선 연장·신설 등 확충 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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