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대통령실은 20일 일본 정부가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를 제안했고, 우리 정부도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일본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4개국 정상회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측에서 (4개국 정상회담) 제안이 접수됐고, 대통령실 안보실에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나토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들과 회담을 통해 협력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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