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영화 ‘아이언 마스크’가 다시금 시청자들로부터 화제의 영화로 떠올랐다.
2일 EBS1 일요시네마를 통해 소개된 영화 ‘아이언 마스크’는 1998년 4월4일 개봉한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이 영화는 알렉산더 뒤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원작 소설과 결말이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영화의 감독은 영화 ‘헥소 고지’로 유명한 랜달 월러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영화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루이 14세/필립 역), 제레미 아이언스(아라미스 역), 존 말코비치(아토스 역), 제라드 드빠르디유(포르토스 역), 가브리엘 번(다르타냥 역), 안느 파릴로드(안느 왕비 역), 주디스 고드레쉬(크리스틴 역), 에드워드 아테톤(앙드레 역)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주 배경은 과거 프랑스 왕실이다. 과거 프랑스 왕실에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명은 왕위를 계승하고 다른 한명은 철가면을 씌워 지하감옥에 영원히 가두어 버리는 법이 있었다. 1600년대 파리, 왕도 모르게 신하 달타냥과 왕비 사이에서 불륜으로 인한 쌍둥이가 태어난다. 왕위를 계승한 루이 14세는 굶주린 백성들을 외면한 채 전쟁을 일삼고 향락에 빠져산다. 물론 철가면을 쓴 루이 14세의 쌍둥이 형제 필립은 지하 감옥에 갇혀 생사를 알 길이 없다. 쌍둥이 형제가 이 영화의 중심인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영화 ‘아이언 마스크’는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 네티즌에게 8.50점의 평점을 받았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시나리오가 너무 탄탄해 보는 내내 감탄했다”,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이지만 색다른 맛이 느껴졌다”. “디카프리오의 연기력이 매우 훌륭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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