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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재테크]100곳 넘은 가상통화거래소…안정성·싼 수수료로 시선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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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원화 마켓 거래·출금 수수료 현금영수증 발급…후오비코리아, 6년 보안 무사고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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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내 가상통화거래소는 100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소규모 거래소 난립으로 가상통화를 이용한 범죄도 늘어나면서 대형 거래소들은 안전, 낮은 수수료 등 장점을 내세우며 가상통화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4일 오후 2시 가상통화 정보제공업체 코인마켓캡에서 거래량 기준 전 세계에서 25위를 차지한 빗썸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19 KSQI 우수 콜센터', 한국능률협회의 '금융권 콜센터 서비스 품질조사 1위'에 선정되는 등 고객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고객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전담 창구도 설치했다. 경찰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앞장섰다는 의미로 강북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업계에서는 최초로 365일 24시간 상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다국어·다채널 및 비대면 본인인증 시스템 등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2017년 10월 문을 연 업비트는 2개월 만에 일 최대 거래액 12조원을 기록했다. 계정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는 카카오페이 인증 및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을 도입했다. 전문 요원들이 24시간 동안 입출금을 확인하면서 이상 패턴이 발견될 경우 선제적으로 출금 정지 조치를 취한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140건 중 77건이 신고 전 이상 거래로 탐지돼 출금 정지됐다. 원화 마켓 거래 및 출금 수수료는 현금영수증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차트 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상통화의 매수 평균가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거래할 수 있는 기능도 최근에 추가했다.


후오비코리아는 코인마켓캡에서 거래량 기준 세계 61위다. 문을 연 지 2개월 만에 회원가입 20만명을 기록한 곳이다. '6년 보안 무사고'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1월에는 가상통화 간 거래 수수료를 기존 0.2%에서 0.05%로 대폭 낮췄다. 원화 마켓 거래 수수료도 무료로 유지되고 있다. 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을 연구하고 있다. 코인니스, 땡글, 코인정보통, 코인플래닛 등지에서 '후오비 주간 리서치', '후오비 데일리 리포트' 등을 배포하고 있다.


코인원은 가상통화거래소 최초로 리서치센터를 설립했다. 고객을 위한 심도 깊은 가상통화 및 블록체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이버배상책임 보험을 체결했다. 코인원 고객들이 특정 가상통화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지분증명 작업에 자동으로 참여하게 되는 코인원노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인원은 자회사 코인원트랜스퍼를 통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내놨다. 고객들은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으로 손쉽게 송금 가능하다.

고팍스는 세계 최초로 제1금융권 기준에 부합하는 블록체인 해외송금 솔루션을 개발한 가상통화거래소다. 콜드월렛 등 다중 보안체계 운영을 통해 크립토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국내 가상통화거래소 중에는 처음으로 국가보안표준 IS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보안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개설 이후 지금까지 거래 수수료 0%를 유지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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