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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골판지 업계 재평가 기대"

최종수정 2019.05.20 08:13 기사입력 2019.05.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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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증시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대외경기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리서치알음은 국내 골판지 업체가 실적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양제지 , 대양제지 , 삼보판지 등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20일 "국내 증시에 상장한 골판지 업체는 지난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주가는 아직 주가수익비율(PER) 3~5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태림포장 매각과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로 골판지 시장에 대한 재평가 이슈도 있다"며 "국내 골판지 수요는 플라스틱(비닐)포장을 대체하면서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세계적인 플라스틱 '제로(0)' 캠페인과 정부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며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30%에 불과한 반면 골판지 재활용률은 90%가 넘어 친환경 포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골판지 수요는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원재료 가격은 하방 압력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골판지 업체의 현재 PER은 10배~15배 수준"이며 "우리나라의 3~5배 수준보다 월등히 고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태림포장이 비싸게 매각될수록 국내 골판지 업체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며 "인수 업체는 자금 부담이 발생할 수밖에 없지만 아세아제지, 대양제지 (016590)">신 대양제지 등 골판지 업체에서 인수시 2위권과 격차를 벌리며 1위 사업자로 올라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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