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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무역, 中 코스메틱 시장 진출…"따샹그룹과 '밀렌' 총판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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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아로마무역 대표(왼쪽)가 라이쉐이량 따샹그룹 부총재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미숙 아로마무역 대표(왼쪽)가 라이쉐이량 따샹그룹 부총재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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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아로마무역은 중국 최대 유통기업인 따샹그룹과 코스메틱 브랜드 '밀렌' 현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따샹그룹은 연매출 7조원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인 '티엔꼬우왕'에서 밀렌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따샹그룹 백화점 380여개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밀렌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밀렌 브랜드의 제품이 생산되기 전 샘플 제조 단계에서 부터 논의가 이뤄졌다. 중국 내 시판 전에 총판계약이 완료됐다. 따샹그룹은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 체인점을 보유한 대형 유통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3000억 위안(한화 약 52조원)을 기록했다.


아로마무역은 글로벌 향초 브랜드인 양키캔들의 한국공식수입원이다. 밀렌은 아로마무역이 한국화장품제조와 함께 개발 생산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영건 아로마무역 코스메틱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총판 계약은 단순 계약을 넘어 양사가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를 형성한 것"이라며 "중국 소비자층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해 안정적인 물량공급을 하고, 따샹그룹이 보유한 유통자원을 통해 밀렌이 빠른 시간 내에 중국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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