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 자발적 주민 참여로 책 기부, 관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은 주민들의 일상 속 휴게공간인 남가좌1동 한울소공원 내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설치했다.
박호문 남가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이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작은 도서관이 설치된 한울소공원 내 ‘정자’ 역시,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난해 조성된 것이어 의미를 더했다.
도서는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았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240여 권이 비치됐다.
정복영 남가좌1동장은 “아이디어 제안과 도서기부에 이어 이곳 관리도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책을 매개로 마을 주민들 간 유대감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남가좌1동주민센터(330-852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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