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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투자상품 된 상업시설, 인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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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지표 우수해 단기간 완판 단지 크게 늘어
주거, 업무 등 고정수요 탄탄한 곳 투자가치 높아
국민 투자상품 된 상업시설, 인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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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바탕으로 오피스텔을 꺾고 국민 투자상품으로 떠올랐다. 최근 분양되는 상가들은 입지가 좋으면 단기간 완판(완전판매)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여기에 주택시장 규제 집중, 한국은행이 기준금리까지 동결해 상업시설 투자유입은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상가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 상가(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 6.71%, 소규모 상가가 6.32%를 기록 중이다. 각각 전년 대비 0.37%p, 0.39%p 상승했다. 올해 1분기 수익률도 좋다. 중대형 상가는 1.72%, 소규모 상가는 1.58%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0.19%포인트, 0.17%포인트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자영업 비중이 20%대로 높고 청년 창업자도 늘고 있어 상가 임대수요층은 탄탄한 편”이라며 “최근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병원 등과 함께 들어서는 등 공급형태가 다양화 된데다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고정 수요로 둔 경우가 많아 투자 안정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상가는 오피스, 오피스텔 등 경쟁 수익형 부동산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KB부동산 등 각종 조사에 따르면 오피스텔 연 평균 수익률은 연 평균 4~5%대다. 수익률도 수년 째 ‘우하향’ 중이어서 반등 가능성도 낮다. 분양 성적에서도 부정적 기운이 감돈다. 올해 공급된 오피스텔 대부분이 청약 마감에 실패했으며, 수백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인기지역도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하지만 상가 투자도 유의점이 필요하다. 특히 초보 투자자의 경우 아파트보다 정보가 부족해 분양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 투자 고수들은 첫 투자 일수록 상권조사를 필수 조건으로 꼽는다. 상권을 조사하면 조사과정에서 입지여건은 물론 유동인구의 연령대나 규모, 매출규모, 권리금, 매매가와 임대료 수준, 향후 상권변화 가능성, 매매가와 임대료 수준 등 중요 정보들을 파악할 수 있어서다.
◆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 공급

이처럼 상가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는 가운데 수도권 남부의 주거·교통·쇼핑의 중심인 광명역세권에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 분양에 들어가 투자자들이 관심이 쏠린다.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이 옆 동(棟)에 들어서 수요층이 탄탄하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2블록)에 들어서는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는 롯데건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나서며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9만7386㎡ 규모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지상 6층 옥상정원에 위치한다.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바로 옆에 들어서는 중앙대병원 종사자와 방문객들이 거쳐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중앙대병원과 연계된 의료관련 업체 등이 입주해 기업 종사자 수요도 뒷받침된다. 기숙사도 함께 조성돼 24시간 상주하는 인력이 많다. 광명역세권에 분양을 마친 9000여 가구의 아파트, 오피스텔 입주민도 배후수요다.

이에 따라 상업시설에는 대형약국, 의료기기 판매점, 은행 등 병원과 시너지를 낼 점포 입점이 가능하다. 또한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층간 이동이 수월해 매장으로 자연스럽게 접근 할 수 있다. 호실별로 테라스, 공원 조망 등을 활용한 쾌적한 공간 구성도 가능하여, 다양한 식음료 매장의 임접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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