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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CEO]4번의 피봇 거쳐 '홈쇼핑모아'로 새 길

최종수정 2018.08.02 13:12 기사입력 2018.08.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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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버즈니 남상협ㆍ김성국 공동대표

왼쪽부터 버즈니 남상협ㆍ김성국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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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모바일 홈쇼핑포털 애플리케이션 '홈쇼핑모아'는 16개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과 제휴해 이들 채널의 통합편성표 검색과 실시간 시청, 방송알람 등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취급고(방송상품+일반상품 거래액)는 1460억원으로 2016년 대비 31% 증가했다.
홈쇼핑 방송상품 월 취급고도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서비스 출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용자는 월 100만여명이고, 누적 다운로드는 현재까지 약 950만으로 10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남상협ㆍ김성국 공동대표의 투톱 체제다. 둘은 모두 포항공대(포스텍) 컴퓨터공학 석사 출신이다. 2009년 정보통신부 벤처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그 해 회사를 세웠다.

이후 블로그 검색 서비스를 시작으로 '버즈니 영화 가이드', '버즈니 맛집 가이드', 모바일 게임 추천 앱 '게임콕콕'을 거쳐 홈쇼핑모아에 이르기까지 크게 4차례의 '피봇(pivot)'을 거쳤다. 피봇은 서비스의 정체성이나 비즈니스 모델 등을 다른 것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들은 많은 벤처와 스타트업이 중도에 포기한 '죽음의 계곡(Death Valley)'도 건넜다. 직원을 충원하기는커녕 돈을 아끼려고 자전거 타고 약수터에 가서 물을 떠다 마시던 시절도 있었다. '구성원이 행복하고 만족도가 높은 회사'를 만드는 일에 두 대표가 각별히 신경쓰는 이유다.

버즈니는 주 5일, 40시간 근무의 원칙 아래 선택적 자율출근제를 시행한다. 사내 익명조사에서 복리후생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1.5%나 됐다. 버즈니는 올해 정부가 인증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청년들의 희망 요건을 반영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의 3가지 평가지표로 청년이 일하기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두 대표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혁신이 관건"이라면서 "지난 몇 년 동안 개발 인력을 대폭 늘렸고, 올해도 꾸준히 개발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한 곳에서 모든 홈쇼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100만 이용자를 끌어모았다"면서 "모바일 홈쇼핑이 유통ㆍIT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이자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 대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이 50%를 넘긴 홈쇼핑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면서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수억건에 달하는 상품 데이터와 매일 발생하는 수백만 건의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어느 홈쇼핑 방송을 보는데 쇼호스트가 '여러분, 홈쇼핑모아 앱 다 아시죠?'라고 말하더라"면서 "지금은 홈쇼핑도 리모컨이 아닌 모바일로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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