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오토모티브는 인도 타타(TATA) 그룹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계열사인 타타 오토콤 시스템즈 리미티드와 합자기업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도 자동차 산업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0%의 고성장을 지속했다. 지난해 기준 약 4100만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다. 인도 자동차 산업의 고성장에 따라 자동차 부품 산업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S 부품 전체 시장규모는 약 5조8000억원이다.
타타 오토콤 시스템즈 리미티드는 타타의 자회사다. 폭스바겐, 재규어, 랜드로버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협력해 인도 현지 31개 공장과 해외 7개 공장 그리고 7개의 합작투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A/S 시장에서 5천개 이상의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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