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이날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의견을 묻는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기본적인 사회 규범과 사회질서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민의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는 게 옳지 않나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건 심리를 할 때의 견해를 묻자 그는 "당시 자료 제출도 충분히 되지 않은 단계였다"며 "개인적인 느낌이나 생각을 공적인 자리에서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당시 많은 양의 동성혼 반대 탄원서가 전달된 사실을 전하며 "그 사건은 좁게 보면 혼인신고를 한 두 분의 법적지위에 관한 사건인데 동성결혼의 공익적 관심사가 높다는 점에 놀랐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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