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독도정상에서 '아리랑'…뜻 깊은 연주 '눈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독도에서 아리랑을 울리며 뜻깊은 연주를 펼쳤다.
그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미국 등 총 14개 국가, 168명 선수가 참가한 제 7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 맞춰 독도를 방문, 세계 3대 명기 중 하나로 꼽히는 1735년산 '과르네리'로 자신이 직접 편곡한 '지혜아리랑'을 연주한 것.
'지혜 아리랑'은 아리랑의 전통 가락을 바이올린의 현대음악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에서 처음 소개됐다. '지혜아리랑'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만이 표현할 수 있는 영감으로 빚어진 명곡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박지혜는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원 최고과정을 졸업하고 2011년 뉴욕 카네홀 한국인 최초 시즌 개막 독주회를 펼쳤으며 연간 150회 이상의 리사이틀과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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