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주운석 가격은 최소 1억? "미발견 운석 100개 더 있다"
경남 진주에서 운석이 잇따라 발견되며 진주 운석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진주 운석을 노리는 '해외 사냥꾼'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운석은 1943년 두원 운석 이후 71년 만에 국내에 추락한 운석이어서 문화재적 가치 또한 상당하다. 두원 운석은 일제 시대때 발견돼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현재 영구임대 형식으로 국내 보존 중이다.
이에 진주운석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해외 운석 사냥꾼까지 나타나 운석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운석을 첫 발견한 진주시 대곡면 강모씨에 따르면 미국인이라고 밝힌 한 운석 사냥꾼이 지난 15일 찾아와 "운석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왔으며, 진주 일대에 100여개의 운석 조각들이 흩어져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문화재청은 관세청을 비롯한 정부 당국에 해당 운석의 해외 반출 금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 운석 가격 및 진주 운석에 대한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주 운석 가격, 아무튼 어마어마하네" "진주 운석 가격, 최초 발견자에게 제대로 된 보상이 있길" "진주 운석 가격, 100여개 더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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