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 등 네 작품은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이번 할인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 로맨틱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현재 8년째 대학로에서 공연되며 공유, 임수정 주연의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종욱 찾기'는 전석 35% 할인된다. '비밥'은 역동적인 비보잉, 비트박스로 무대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객들을 사로잡은 뮤지컬로 이 역시 30% 할인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매 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영화, 스포츠 그리고 예술 공연 등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날 29일 첫 시행됐으며 국공립 문화시설이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개방해 국민들의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CJ E&M 공연부문 참여로 그동안 뮤지컬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은 물론 공연 티켓가격이 부담돼 자주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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