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 만큼 쐈다" 개미들 항복?…주식 던지고 9조원 뭉칫돈 몰린 '이곳'
미국의 지상군 투입과 예멘의 친이란 무장 정파 후티 반군의 참전으로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 하락과 금리·환율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월 한 달간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던 개인 투자자들의 기세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전쟁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만큼, 섣부른 주식 매수보다는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부채를 줄이고 단기적으로나마 안정적
2026.04.01 07:00
"두달 만에 2억 뛰었어요"…서울보다 더 오른 반도체 수혜지역 집값
국내 반도체 기업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그 영향이 부동산 시장으로도 번지고 있다. 설비 투자를 늘리면서 인력 채용이 늘어나자 인근 주택 거래가 살아나는 것이다. 각종 규제로 인해 서울 부동산 시장에 거래가 점차 줄고 있는 상황이어서 반도체 특수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집계를 보면 이달 16일 기준 경기도 용인시의 올해 아파트 가격 누적 상승률은 3.66%로 집계됐다
2026.03.25 07:00
방산·조선주…중동 포화 속 '수주·마진' 터진다
중동 전쟁의 포화 속에 유가가 치솟고, 무기 수요가 폭증하면서 방산·조선·에너지 업종이 시장의 강력한 대피처로 부상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순한 위기를 넘어 국내 주요 산업의 수주 모멘텀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천궁-II' 요격 성공률 96%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방산은 대표적인 전쟁 수혜주로 꼽힌다. 중동 전쟁의 위기가 격화될수록 무기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쟁에서 국산 방
2026.03.18 07:59
상승하는 유가타고 원유 ETF·ETN 들썩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들썩이고 있다. 18일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가장 수익률이 높은 ETF는 원유 ETF였다. 16일 기준 KODEX WTI원유선물(H)의 한달간 수익률은 55.96%를 기록했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가 52.8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와 TIGER 원유선물인버스(H)는 같은 기간 각각 38.24%, 37.87% 하락하
2026.03.18 07:33
중동 리스크에 출렁이는 증시…안정적 투자 고민된다면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코스피 상승장에 올라탔던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장이 급격히 흔들릴 때마다 손실 부담도 함께 커져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국면에서는 고수익을 장담하진 못해도 손실을 일정 부분 통제할 수 있는 은행권 안정형 상품이 주목된다.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수연동예금(ELD)은 은행 예금보다는 고수익을 원하지만 원금을 보전할 수 있
2026.03.11 07:00
양도세 이어 보유세 인상 '만지작'…셈법 복잡해진 주택시장
"강력한 금융·세제·규제를 통해 5월 9일이 지난 후에도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감수하고 매각하는 것이 이익인 상황을 만들 것입니다." "집을 사고파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그것이 이익이 되게 할지 손해가 되게 할지는 정부가 정합니다." (이상 이재명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이 대통령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명분으로 내걸고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의 방향은 뚜렷하다. 오는 5월9일부터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가
2026.03.04 11:10
13F는 왜 45일 늦게 공개될까…투명성과 정보 비대칭의 줄다리기
미국 증권시장에서 분기마다 공개되는 기관투자자의 보유 종목 현황 보고서인 이른바 '13F'는 단순한 투자 참고를 위해 도입되지 않았다. 제도 설계 출발점 자체가 '시장 투명성 확보'다. 13F는 1975년 미 의회가 증권거래법(Securities Exchange Act)에 'Section 13(f)'를 신설하면서 도입됐다. 감독기관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다. 당시 의회는 기관투자자의 활동에 관한 과거 및 현재 데이터를 SEC로 모으는 방식을 택했다.
2026.02.25 06:50
서학개미 주목하는 '13F 보고서'…실제 투자에 도움될까
"국민연금, OOO 대거 매수" "워런 버핏의 마지막 베팅, OO 팔고 OO 샀다." 1년에 네 번, 주식 커뮤니티는 이런 헤드라인들과 함께 술렁인다. '나도 따라 사 볼까'하는 마음 탓인지 해당 종목에 개인 매수세가 실제 몰리기도 한다. 거대 기관이나 전설적인 투자자가 사들인 주식이라면 뭔가 근거가 있지 않겠냐는 심리다. 뒤처지지 않으려는 불안과 '대박'을 향한 기대가 맞물린 이 행동의 출발점에 '13F'가 있다. 13F란, 미국 증권
2026.02.25 06:50
고물가 여파에 설 장바구니 부담 완화 나선 카드사들
고물가 기조 속에서 주요 농축산물 및 성수품 가격이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며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카드업계가 명절 소비 수요를 겨냥해 대형마트·온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할인·상품권 증정 등 각종 혜택을 내놓고 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4634원으로 평년 대비 32.36%, 무 가격은 한 개에 1988원
2026.02.11 06:30
전기차 둔화 우려 속, 배터리 금속 전망은?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자재인 리튬, 니켈, 코발트 가격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원자재 공급은 줄어든 반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배터리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리튬, 니켈, 코발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선물은 이달 공개한 '2026년 EV 금속 전망 업데이트' 보고서를 통해 리튬, 니켈, 코발트
2026.01.28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