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트렌드
연재기사 73개
100세 시대, 우리는 모두 시니어가 됩니다. 취향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시니어도 등장했습니다. 메가트렌드로 부상한 시니어 시장을 소개합니다.
우울증, 60세 이상이 20%...연결과 공감으로 풀어야
최근 정치적 혼란을 겪으면서 주변에 우울감과 좌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간 ‘불안사회’에서도 현대사회의 끊임없는 경쟁, 성과 강박증, 체제에 대한 불신이 깊어진다고 한다. 이에 따라 개인의 고립과 불안은 더해간다. 좌절감이란 ‘계획이나 의지 따위가 꺾여 자신감을 잃은 느낌이나 기분’이고, 우울감이란 ‘기분의 저하와 함께 생각의 형태나 흐름이나 내용,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
2024.12.19 06:10
은퇴 후 가장 하고 싶은 활동 ‘여행’, ‘관광’
고령화가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여가 관련 활동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는 ‘운동’이 있다. 요가, 태극권, 자전거,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려는 활동들이다. 또 그림 그리기, 공예품 만들기, 악기 연주 등과 같은 창의적인 취미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자기표현의 기회를 통해 정신적인 만족감을 나타내며 꾸준히 해서 전시나 공연활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동창이나 지역 친
2024.12.05 06:10
네덜란드의 시니어 사회참여 유도 정책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니어를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초고령화 사회이자 한국과 근거리인 일본의 노인 복지나 트렌드 사례가 비교적 잘 알려져있지만, 네덜란드의 사례는 놀라울 정도다. 네덜란드는 IMF(국제통화기금) 기준, 2024년 국가별 1인당 명목 GDP(국내총생산)가 10위, 6만7984달러로 경제력이 높은 국가다. 한국은 29위로 3만6132달러다. 노인빈곤율이 1%대로, 세계에서 가장 낮다. 특별한 노령연금
2024.11.21 06:10
동물 돌보고, 텃밭·정원에서 일하는 치유농업
네덜란드는 풍차마을로 유명한 관광지이긴 하지만, 소비재 수출보다는 기계 및 장비, 화학제품 등 기업 간 수출이 많아 우리에겐 덜 친숙한 국가다. 한국 교민이 약 1500명 수준에 불과하다. 면적도 한국보다 작고 전체 인구는 1800만명 미만이지만, 인구밀도와 경제 수준은 비슷하다. 2022년 기준으로 네덜란드의 65세 이상 인구는 353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인 초고령사회 문턱에 있었다. 기대수명이 증가해 80세 이상 인구 비
2024.11.07 06:10
시니어 삶의 환경 개선이 출산율도 높인다
지난 9월 국제 제론테크놀로지 학술대회(ISG 2024)가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렸다. 노년학과 기술을 결합하여 건강한 노화 사례, 디지털 솔루션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약 300명의 학자가 참가했다.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지속가능성과 위기(Sustainability and Crises - Challenges and Innovation for Gerontechnology)'에 대해 전문가별, 국가별로 다양한 교류가 있었다고 한다. 필자는 왜 ‘독
2024.10.24 06:10
유럽의 고령화와 정년 연장, 그리고 일
지난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해외 기관과 협력해 '고령화와 연금 관련 시민 인식에 대한 10개국 비교'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덴마크·이탈리아·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독일·폴란드·미국에서 각 1500~200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정년 연장, 고령화, 연금, 청년 일자리 등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나라별 차이가 있었는데, 유럽 국가들은 대개 정년 연장에 긍정적
2024.10.10 06:10
유럽의 코리빙, ‘따로 또 같이’ 주거의 출발
정부가 지난 7월 23일 시니어 주거시설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부동산 관련 업계뿐만 아니라 시니어 업계 전반에서 의미, 사업기회, 앞으로 방향성 등에 대한 민간과 학계의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8월 16일에는 써드에이지(주)의 주최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이후’ 세미나가 열렸다. 정부 발표와 세미나에서 한국의 경우 ‘고령친화 주택’이 아직 부족하고
2024.09.12 06:10
강연, 예술, 공연이 있는 유럽 시니어 박람회
2024년 올림픽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터라, 자연스레 유럽에 시선이 쏠린다. 올해 하반기 유럽은 실버행사로도 뜨겁다. 먼저 9월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50플러스 박람회(50PlusBeurs)라는 시니어 박람회가 열린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며, 이름을 Be!eef로 변경했다. ‘Later is Now(나중이 지금이야)’를 모토로 하는 독특한 행사들로 꾸며진다. 일본과 한국의 박람회가 제품 전시 위주라면, Be!eef는 실용적인 강연과
2024.08.08 06:10
동남아도 2030년 고령화사회...이들의 대책은?
지난 16일, 서울에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Asia-Europe Meeting·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포럼’이 열렸다.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외국인 참가자 비율이 높았고, 열기는 뜨거웠다. 행사 장소인 명동길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17일에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이용가정’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영어가 유창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필리
2024.07.25 06:10
치열한 미국의 시니어 산업⑥ 연속돌봄 은퇴주거(CCRC)
요즘 미국 시니어 세대는 조용히 소파에서 TV를 보거나 뜨개질을 하며 노후를 보내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일이나 봉사, 취미 생활을 통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것을 원한다. 목적이 있는 삶 혹은 모험이 가득하거나 배움이 있는 '퇴직 후'를 원한다. 또한 나이 듦에 따라 변화하는 건강 상태와 주변 환경을 고려해서 독립생활이 어려워졌을 때를 미리 대비한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돌봄이 가능한 은퇴 공동체를 활용하고
2024.07.11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