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스페인은 청포도, 독일은 돼지 모양 과자…지구촌 새해맞이 음식은
새해 첫날 떡국을 먹는 풍습에는 무병장수와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길게 뽑은 가래떡은 장수를, 동전처럼 둥글게 썬 모양은 재물운을 기원한다. 이처럼 새해 음식에 의미를 부여하는 전통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나라별로 음식은 다르지만 '한 해의 복을 기원한다'는 마음만큼은 같다.각양각색 새해 음식…행운 바라는 마음은 공통 미국에서는 새해에 쌀, 콩, 양파, 베이컨, 채소 등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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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기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650만 돌파…"세계 3대 박물관 수준"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650만명을 넘어서며 또 하나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일 기준, 올해 연간 관람객 수가 총 650만74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관람객 수 378만8785명보다 약 1.7배 늘어난 수치다. 누적 관람객 수는 지난달 11일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약 20일 만에 50만명이 추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45년 박물관(당시 국립박물관) 개관 이후
[이 주의 소설책]'주인 노예 남편 아내' 外
주인 노예 남편 아내 1848년 미국 조지아에서 흑인 노예 부부 엘렌과 윌리엄 크래프트는 아내를 '백인 남성 주인', 남편을 '흑인 노예'로 위장해 기차와 증기선을 타고 북부로 탈출한다. 미국 노예제 역사상 가장 대담한 실화를, 작가 우일연이 치밀한 고증과 서사로 복원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억압에 맞선 자유와 사랑, 연대의 의미를 묻는다. 혐오와 분열의 시대에 던지는 가장 보편적이고도 강렬한 자유의 기
[이 주의 책]'누군가를 사랑할 때 내가 사랑하는 그는 누구인가?' 外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내가 사랑하는 그는 누구인가?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사랑한다"는 말의 의미를 끝까지 추적하는 사유의 책이다. 정신분석학자 카트린 벵사이드와 철학자·신학자 장이브 를루프는 사랑을 결핍의 보상이나 융합의 욕망이 아니라, 나와 타인의 경계를 존중하며 함께 존재하는 관계로 바라본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반복되는 욕망과 투사, 소유와 의존의 구조를 날카롭게 드러내며, 사랑하기 전에 먼저
[이 책 어때]"버는 것 만큼 쓰는 법 고민해야…부자로 죽는 건 수치"
"청렴하게 살다 가난하게 떠났도다." 스코틀랜드 출신 이민자인 앤드루 카네기(1835~1919)는 1901년 자신이 세운 카네기 철강회사를 J.P. 모건에게 매각하며 세계 최고 부자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동시에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자선가로 기억된다. "부자는 죽기 전에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평생 재산의 90% 이상을 기부했다. 전 세계에 2500곳이 넘는 카네기 도서관을 세웠고, 카네기 멜런 대학교와 뉴욕의 카네
이재상 하이브 대표 "2026년은 '하이브 2.0' 성과 실현 원년"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성과 '실현'의 해로 선언했다. 지난해 다진 '하이브 2.0' 전략의 기반 위에서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이 대표는 "2025년이 '하이브 2.0'의 기반을 다진 투자의 해였다면, 2026년은 그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실현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과감한 투자가 옳은 방향이었음을 시장에 증명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하이브가 달성
日 아쿠타가와상 수상 소설…스즈키 유이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1위
예스24 12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꼽히는 아쿠타가와상 2025년 수상작 스즈키 유이의 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1위에 올랐다. 이광수 명지대 교수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는 2위, 최태성 강사의 삼국지 해설서 '최소한의 삼국지'는 3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김애란의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가 4위에,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상'이
'강도 피해' 나나, 살인미수 역고소 당해…"법적 대응할 것"
배우 겸 가수 나나 자택에 무단침입한 강도에게 역고소를 당한 가운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2일 입장문을 내고 "나나에 대한 강도상해 사건에서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가해자의 범죄 사실이 명확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JTBC는 이날 연예 및 법조 관계자들을 인용해 지난해 11월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A씨가 최근 수사 과정에서 나나를 상대로 고소장
넷플릭스가 띄운 'K굿즈', 161억 팔렸다…최대 실적
고궁 한구석의 기념품에 불과했던 전통문화 상품들이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을 타고 '힙(Hip)'한 소비재로 진화했다. 이 같은 열기에 힘입어 지난해 관련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지난해 문화상품 브랜드 '케이-헤리티지(K-Heritage)'의 연간 매출이 약 1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980년 진흥원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전년(118억원) 대비 35.5% 급증했다. 2023년 이후 3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