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고려대 얼짱·걸그룹·아나운서 거쳐 무속인…그녀의 속사정 무엇이길래
걸그룹 LPG 출신이자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박서휘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최근 신내림을 받은 박서휘의 근황이 담겼다. 박서휘는 지난 3월 북한산 자락의 한 굿당에서 신내림을 받았다. 이날 영상에서 박서휘는 "가족들이 죽는 꿈을 계속 꿨다"며 "너무 반복적으로 꾸다 보니까 불안감이 커졌고, 결국 점을 보러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곳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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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기준
박물관이 타악 무대로 바뀐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전국 릴레이 공연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1개 국립박물관에서 2026년 국립지방박물관 문화향연 '나의 박물관(MYSEUM): 타악'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이어온 '박물관 속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MYSEUM'은 '나의'를 뜻하는 'MY'와 '박물관'을 뜻하는 'MUSEUM'의 합성어로, 지역 국립박물관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주제는 '타악'이다. 전
'우리집 빵 레시피 모은다'…관악문화재단, 공모전 참가자 모집
관악문화재단은 5월 개최하는 '2026 관악 책빵축제'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우리집 빵 레시피 공모전' 참가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베이킹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참여를 넓히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각 가정의 일상과 추억이 담긴 빵 레시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기반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도 담겼다. 참
[갤러리 산책]옛 그림은 흐려지고, 작은 물건이 남았다
옅은 분홍과 마른 하늘빛, 한 번 빛이 빠져나간 듯한 회색. 화면은 크지만 목소리는 높지 않다. 대신 오래 본 것들이 늦게 떠오른다. 안견의 산수 같다가, 브뢰헐의 군중 같다가, 어느 순간 미키마우스 얼굴 하나가 불쑥 걸린다. 서울 통의동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만영 개인전 'Time Stitching: 시간의 무늬'는 과거의 이미지를 다시 거는 전시가 아니다. 오래된 그림을 오늘 옆에 다시 눕혀 놓는 전시다. 한만영의
[이 책 어때]AI가 대신 숙제하는 시대, 아이의 문장은 어디서 자라나나
아이 숙제 옆에 이제는 연필만 놓이지 않는다. 휴대폰이 있고, 태블릿이 있고, 뭐든 그럴듯하게 써 주는 챗GPT가 있다. "숙제? 챗GPT가 다 해 주는데 왜 제가 써요?" 이 책은 바로 그 낯익고도 서늘한 문장에서 출발한다. AI를 둘러싼 막연한 흥분이나 공포를 키우지 않는다. 대신 이미 교실 안으로 들어온 변화를 먼저 본다. 'AI, 교실로 침투하다'라는 장 제목은 과장이 아니다. 이 책은 AI를 미래 담론으로 밀어 올리지 않고, 아
[이 주의 책]진격의 영포티 外
투자 불패의 법칙배리 리트홀츠는 시장을 이기는 기술보다, 시장에서 스스로 무너지는 실수를 줄이는 일이 먼저라고 말한다. 찰리 멍거의 "더 똑똑하기보다 덜 멍청하라"는 문장을 앞세운 것도 그래서다. 투자 실패는 대개 정보 부족보다 과신, 조급함, 군중심리, 과도한 확신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이 책은 집요하게 파고든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저자의 태도다. 그는 전망을 맞히는 예언자처럼 말하지 않는다. 대신 전문가의 그럴
래퍼 도끼, 귀금속 대금 미납 논란…강제조정 이후 3년째 '미이행'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가 귀금속 대금 미납과 관련해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 이후에도 채무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문화일보는 해외 보석 업체 측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법무법인 오킴스의 김용범 변호사와 이상엽 외국 변호사의 입장문을 통해 도끼의 채무 불이행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입장문을 보면, 도끼는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에 따라 채무를 3회에 걸쳐 분할 상환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1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 원년 드러머 한춘근 별세
1980년대 한국 헤비메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밴드 백두산의 원년 멤버 드러머 한춘근이 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3일 연예계와 지인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1955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난 한씨는 1970년대 초반 미8군 무대와 가요계에서 실력파 그룹 영에이스의 드러머로 활동을 시작했다. 영에이스는 리드싱어 박광수를 주축으로 최이철(기타), 박병무(베이스), 김재건(키보드) 등으로
[김재호의 생명이야기]<276>당뇨병보다 훨씬 무서운 합병증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당뇨병의 유병률은 남자가 13.3%, 여자가 7.8%였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20년 333만 명에서 2024년 396만 명으로 4년 동안 18.9% 늘었다. 이러한 통계들과 우리 주변에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사실은 당뇨병이 우리 가까이에 와 있으며,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당뇨병은 핏속의 포도당, 곧 혈당이 지속해서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