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30년 건설사 영업맨 강 상무의 분투기…'전심전력'
"영업은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것이다." 30년 가까이 건설회사 영업 현장을 누빈 강경민 상무의 확신이다. 그는 "기획 같은 업무는 AI로 대체되겠지만, 사람을 만나고 설득하는 영역은 오랫동안 인간의 몫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한다.저자는 2014년부터 10년간 사내 게시판에 올린 1000편의 글 중 91편을 골라 이 책을 엮었다. 화려한 성공담 대신 "저처럼 살면 안 된다"는 솔직한 고백이 담겼다. "제 책 속에는 답이 없습니다.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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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책]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外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부커상 수상 작가 줄리언 반스는 신작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를 두고 "이것이 나의 마지막 책이 될 것이다"라고 직접 언급했다. 작가의 여든 번째 생일을 사흘 앞둔 시점에 발표된 이 선언은 작품에 각별한 무게를 더한다.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반세기 넘게 문학에 투신해 온 작가가 자신의 끝을 의식하며 써 내려간 마지막 이야기다. 화려한 결산이나 업적의 정리가 아니라, 삶과 기억,
[이 책 어때]영웅은 어쩌면 사회가 만든 '증상'이다
현실의 전쟁이 다시 일상이 되고, 보이지 않는 관세 전쟁과 기술 봉쇄는 국경 없는 충돌로 확장되고 있다. 민주주의의 합의는 더디고, 국제 질서는 균열을 드러낸다. 이런 난세에서 대중은 언제나 같은 질문으로 되돌아간다. 누가 이 혼란을 끝낼 것인가. 세계 곳곳에서 다시 '강한 지도자'가 호명되고, 트럼프와 푸틴 같은 이름은 그 욕망의 표면에 떠오른다. 이들이 영웅인지 아닌지는 아직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 더 중요한 질문
[빵 굽는 타자기]피지컬 AI, 이미 진화는 시작됐다
"The next wave is Physical AI.(다음 물결은 피지컬 AI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CES 2025' 기조연설 무대에서 이렇게 선언했다. 인공지능(AI)이 화면 속 데이터를 처리하는 단계를 넘어,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이해하고 직접 행동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예고였다. 이후 약 1년이 지난 올해 CES에서는 다수의 참가 기업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전시장 곳곳에서 로봇이 걷고,
김미경 은평구청장, 내달 8일 '김미경의 평생학습도시 이야기' 출판기념회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의 네 번째 저서 '김미경의 평생학습도시 이야기' 출판기념회가 다음 달 8일 오후 2~6시 이호철북콘서트홀(은평구 통일로 767, 2층)에서 열린다.이번 신간은 김 구청장이 재선 구청장으로 재임하며 은평구를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온 과정을 담은 실천적 매뉴얼이다. 평생학습에 대한 철학부터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과정까지 총 6개 장으로 구성됐다. 책에는 은평구가 자랑하는 '1동 1대학', '5분거리 배움
이상문학상 위수정 '눈과 돌멩이'…죽은 뒤에도 끝나지 않는 관계의 책임
제49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소설가 위수정(49)의 단편소설 '눈과 돌멩이'가 선정됐다. 이상문학상을 주관하는 다산북스는 2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상작과 선정 배경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수정 작가는 수상 소감을 밝히는 내내 '기쁨'보다 '필요'라는 단어를 더 자주 꺼냈다. 위수정은 "그동안은 독자에게 이해받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써왔다. 그것이 작가의 의무이자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하지
[이 주의 소설책]'쥬디 할머니' 外
쥬디 할머니 박완서 작가의 단편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소설선이다. 표제작 '쥬디 할머니'를 비롯해 '애 보기가 쉽다고?' '공항에서 만난 사람' '도둑맞은 가난' 등 개성 강한 인물과 날카로운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엄선했다. 전쟁과 가난, 여성의 욕망과 존엄, 가족과 상실을 정면으로 다루며 억압의 시대를 건너온 개인의 실존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반세기를 지나도 현재성을 잃지 않는 박완서 문학의 힘을 확인
[이 주의 책]'석유 제국의 미래' 外
석유 제국의 미래 국제 유가 변동과 중동 정세, 에너지 안보 재편의 배경에 놓인 '석유의 힘'을 역사와 현재를 넘나들며 분석한 책이다. 1차 세계대전부터 AI 시대까지 45개 사건을 통해 석유가 전쟁·외교·금융·산업 전략을 어떻게 좌우해왔는지를 짚는다.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논의 속에서도 석유가 여전히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임을 보여주며, 한국석유공사 출신 저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질서를 읽는 구조적
[이 책 어때]돈에게도 머물고 싶은 사람이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폐업한 자영업자가 사상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는 사실은 단순한 경제 지표를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런 시대에 일본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낸 개인 사업가로 알려진 저자는 '어떻게 더 잘 벌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독자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이 책은 흔한 성공담이나 재테크 지침서와는 결이 다르다. 저자는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