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겨냥한 휴온스 맞춤형 유산균 인기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휴온스가 갱년기여성을 겨냥해 출시한 '엘루비메노락토프로바이오틱스'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에스트로겐 등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갱년기 현상을 보이는데, 호르몬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맞춤형 유산균을 찾는 이가 늘었다.
올해 4월 출시된 이 제품은 40대부터 60대까지 중장년층 여성 소비자가 주를 이룬다. 주요 유통채널인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대세템'으로 자리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4060 중년 여성 사이에서 대표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홈쇼핑뿐 아니라 온라인 공식판매점에서도 접속자나 고객문의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주원료는 일명 에스트로겐 활성 유산균이라 불리는 유산균 '락토바실러스애시도필러스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다. 이 유산균은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의 발현을 도와 여성호르몬을 활성화해 체내 에스트로겐 저하로 오는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2주 섭취 시 갱년기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걸 확인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이 있는 유산균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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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YT1을 섭취한 갱년기 여성은 갱년기 판단 평가 지표인 쿠퍼만지수의 대표 증상인 안명홍조나 질건조ㆍ분비물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총 10가지 개별항목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체증상을 비롯해 심리사회적 증상, 혈관운동상태 등에서도 개선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중장년 여성이 간과하기 쉬운 장건강이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게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산균이 위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특허받은 3중 코팅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빛ㆍ습기에 민감한 유산균 특성을 감안해 개별포장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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