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헌혈동호회와 경기도 소속 소방 공무원들이 제64주년 소방의 날(11월9일)을 앞두고 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19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평소 꾸준한 헌혈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경기소방 헌혈동호회와 소방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동절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를 돕기 위한 것으로,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는 소방 공무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기부한 헌혈증 119장은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 '119'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위급한 순간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는 119의 사명감을 헌혈이라는 또 다른 나눔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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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헌혈동호회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힘겨운 항암치료를 견디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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