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라스한남, 50% 할인가로 매입해
나인원한남도 선임대 후분양으로 소유권 확보

배우 이종석이 과거 43억원에 분양받은 '라테라스한남'의 집값이 약 5배 뛴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이종석.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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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유튜브 채널 '원더플래닛'(wanderplanet)에 따르면 이종석은 2015년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주거단지 라테라스한남 전용면적 284㎡(약 85평형) 한 세대를 43억 원에 최초 분양받았다.

당시 시공사인 동양그룹이 재정난에 휩싸여 해당 주택을 기존 분양가 대비 50% 이상 할인해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라테라스한남 동일 평형의 추정 시세는 약 200억원이다. 이종석의 최초 분양가와 비교하면 11년 만에 자산 가치가 4.7배가량 불어난 셈이다. 이종석은 지금까지도 이 주택을 매각하거나 임대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은 2019년부터는 또 다른 한남동 고급 주거단지인 '나인원한남'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단지 내 최대 평형인 전용면적 334㎡(약 101평형)를 선택했다. 이곳은 복층 구조로 방 4개와 욕실 5개를 갖췄으며, 단독 테라스와 1층 정원을 쓸 수 있다. 분양가는 73억원 수준이었다.

당시 나인원한남은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됐으며, 이종석은 임대 계약을 통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도 약 2년간의 임대 기간을 거쳐 해당 주택의 소유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인원한남의 해당 평형 현재 추정 시세는 약 270억원으로, 분양가 대비 약 197억원 상승했다. 최초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 3.7배 오른 것이다.


두 주택의 취득가액을 단순 합산하면 116억원이고, 현재 추정 시세를 합하면 470억원이다. 평가차익만 약 354억원에 이르는 셈이다. 다만 이는 추정 시세를 기준으로 계산했으며, 세금과 각종 거래비용 등은 반영하지 않은 값이다.


여기에 기타 보유 부동산까지 더할 경우 이종석의 전체 부동산 자산 가치는 약 63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시장에서 거론되는 추정 시세를 토대로 산정한 것으로 실제 자산 가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대출 등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 규모와도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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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인원한남은 국내 대표적인 초호화 주거단지다. 가수 지드래곤과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슈가 등 유명 연예인들의 거주지로 알려져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이종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주지훈 역시 같은 단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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