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 신사하우스서 무료 전시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창의적 여정을 조명하는 디자인 아카이브 전시 'Dreams that Resonate(멈추지 않는 꿈)'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차·기아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겸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다. 이번 전시는 한 사람이 디자이너로 성장하며 품어 온 꿈과 영감이 실제 디자인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의 창의적 여정에서 비롯된 영감이 관람객의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전시장에는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기록과 디자인 작업물이 재구성돼 전시된다. 추상적인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기존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디자인 과정이 담긴 기록과 제작물을 통해 창작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디자인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도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디자인 관련 학과 학생과 디자인 마니아는 물론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 관람객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 명의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공간을 넘어, 꿈과 상상력이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디자인과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영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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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2016년 현대차·제네시스 디자인 총괄을 맡은 이후 10년 이상 현대차·기아와 함께하며 디자인 혁신을 이끌어 왔다. 세계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2022년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의 '세계 자동차 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에서 '올해의 혁신 디자이너(Disruptor Designer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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