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열린 위문 열차 공연을 축하하며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작은 바람에도 귀 기울이고, 하나씩 실현해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연평부대에서 위문 열차 공연이 열렸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연평부대를 방문했을 때 한 해병대원으로부터 연평도에서 공연을 열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인천시 옹진군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장병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6.24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인천시 옹진군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장병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6.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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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한 장병이) 연평도에선 문화 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후임들이라도 위문 열차 공연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면서 "전역을 앞둔 순간에도 후임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참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약속이 지켜졌다. 16년 만에 연평부대에서 위문 열차 공연이 열린 것"이라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연평도까지 찾아가 준 위문 열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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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처럼 부대에 울려 퍼진 음악과 함성이 장병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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