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전국 49개 고용노동 관서장을 긴급 소집해 산업안전 대응 강화를 위한 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고용노동부 7일(토) 오전 10시 전국 49개 지방관서장이 참여하는 장관 주재 긴급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에 대한 현장의 인식이 구조적인 체질 변화로 바뀔 수 있도록 지방관서장에게 보다 적극적인 역할 수행과 함께 긴장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기존에 점검·감독을 받은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미 감독을 마친 사업장이라도 법 위반 사항이 현장에서 제대로 개선됐는지 시차를 두고 불시에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노동부 본부는 정기국회에서 예산과 입법 등 국정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지방 관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감독에 역량을 집중해 제도를 현장에 안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일한 유형의 중대재해가 반복해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선 엄중한 문제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반복 발생 기업에 대한 감독은 특별감독과 같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달 후면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이 시행되고, 73년 만에 우리 부가 새롭게 거듭나는 시기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장관인 저부터 안전화끈을 다시 묶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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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국 기관장들은 올해 남은 기간 산업현장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관서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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