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회의 5차례 열어 ‘혁신·자족·균형·행복’ 실행 방안 점검
개발이익 환수모델 도입 추진…시민참여 플랫폼도 구축
경기 남양주시가 왕숙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철도망 확충 등을 담은 민선 9기 공약과 실천계획을 오는 12월 확정한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지난 10월부터 다섯 차례 전략회의를 열어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민주권위원회가 제안한 과제를 토대로 부서별 사업의 연계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공약을 '혁신·자족·균형·행복' 4대 전략으로 나눴다.
자족경제 분야에서는 왕숙에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업 유치에 나선다. 남양주형 개발이익 환수모델 도입과 골목상권 활성화, '남양주형 RE100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도 추진한다.
균형발전 분야의 핵심은 교통망 확충이다. 시는 3·6·8·9호선과 GTX 등 철도망 개선을 추진하고 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버스 노선 개편과 아파트 관리비 절감, 스마트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 수변 복합문화공간 조성도 이 분야에 담겼다.
혁신행정 분야에서는 '시장 좀 만납시다'를 통해 시장이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듣는 기회를 늘린다. 시민참여 플랫폼 '시민주권광장'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행정서비스 '남양주멤버십'도 운영할 계획이다.
일상행복 분야에서는 러너스테이션과 특화 러닝코스를 조성하고, 어르신 지혜은행과 남양주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생활권 문화공연을 확대하고 '조선로열이음 역사문화벨트'도 조성할 방침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전략과 목표가 세워진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실행이 중요하다"며 "25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54세에 독학 시작해 19억 대박"…10시간 투자로 1년 만에 인생 뒤집은 中 남성
한편 시는 12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공약과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