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에버랜드서 대나무 명예시민증서 전달
올해 태어난 슈바오엔 기념 ‘아기 주민등록증’
쌍둥이 판다 12월 11일 마지막 공개…13일부터 검역

경기 용인시가 중국 이동을 앞둔 에버랜드의 쌍둥이 자이언트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게 특례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두 판다는 오는 12월 11일 관람객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13일부터 중국 이동을 위한 검역에 들어간다.

이상일 시장(가운데)이 6일 에버랜드에서 수여식 후 강철원(오른쪽)·송영관 사육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가운데)이 6일 에버랜드에서 수여식 후 강철원(오른쪽)·송영관 사육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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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6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강철원·송영관 사육사에게 두 판다의 특례명예시민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6월 3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지난달 30일 처음 관람객에게 공개된 슈바오에게는 출생을 기념하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줬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23년 7월 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다. 2020년 7월 푸바오가 태어난 지 3년 만이었다. 용인시는 2024년 2월 푸바오에게 특례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면서 당시 생후 7개월이던 쌍둥이에게 '아기 주민등록증'을 전달했다.

이번 증서는 전남 담양에서 가져온 대나무로 만들었다. 증서에는 "전 국민에게 생기 가득 행복을 준 공로를 인정하고 용인특례시와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자 이 증서를 드린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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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서 2024년 2월 우리 국민과 용인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준 푸바오에게 특례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며 "당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겐 아기 주민등록증을 줬는데, 이제 세 살이 된 두 판다에게 특례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면서 슈바오에게 아기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전달한다"고 말했다.

6일 에버랜드에서 이상일 시장(가운데)과 장정순 시의장(왼쪽 두 번째)이 송규종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 강철원(오른쪽 첫 번째)·송영관 사육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6일 에버랜드에서 이상일 시장(가운데)과 장정순 시의장(왼쪽 두 번째)이 송규종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 강철원(오른쪽 첫 번째)·송영관 사육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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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강철원·송영관 사육사께서 잘 보살펴주신 덕분에 에버랜드에서 자이언트 판다가 성장하면서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시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판다들이 에버랜드에 있는 동안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면서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시민들에게 계속 큰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용인=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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