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타워부문 영업이익 73.8% 성장
"美 중간선거 결과 긍정적 영향 기대"
글로벌 풍력타워 및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기업인 씨에스윈드(CS WIND)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775억원, 영업이익 807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영업이익은 22.8%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풍력타워 부문은 매출액 5937억,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6%, 73.8% 증가했다. 씨에스윈드는 "미국법인의 생산물량 확대와 이에 따른 첨단세액공제(AMPC) 인식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 9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미국 육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약 1510억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독점 수주했다.
회사 측은 "핵심 터빈사와의 사전 공급 계약을 통해 2027년 미국 법인의 생산 물량을 전량 확보하며, 내년도 실적 및 AMPC 수혜 가시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부구조물 부문은 매출 838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말에 수주받은 독일 트랜지션피스 프로젝트 실적을 반영하고 고객사 인센티브 등 비경상 수익을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연말에는 유럽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프로젝트의 입찰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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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미국 중간선거를 계기로 정책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초당적 인허가 개혁법안(BAAJA)의 입법 추진까지 더해지며 풍력 시장 불확실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인허가 여건 개선과 풍력 프로젝트의 투자 및 발주 확대에 대비해 미국 내 생산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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