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폴뉴스]李대통령 지지율 다시 40%대 회복…헌재·법원 국민 신뢰도 하락
갤럽 여론조사
응답자 76% 국감 활약 의원 모른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소폭 올라 다시 40%대를 회복했다. 헌법재판소와 법원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의 자체 여론조사(이달 3~5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7%)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41%가 긍정평가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가 2%포인트 늘었다. 부정평가는 50%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 증가했다.
갤럽에 따르면 지지 정당 없는 무당층에서는 긍정 평가 26%, 부정 평가 54%로 부정론이 우세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긍정 43%, 부정 47%로 격차가 크지 않았고, 남성은 긍정 39%, 부정 53%로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36%,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28%로 나타났다. 지난주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던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다시 오차범위 바깥으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요 기관에 대한 신뢰도 조사도 이뤄졌다. 조사결과 헌법재판소 신뢰도가 49%, 법원이 41%, 경찰청과 중대범죄수사청 각각 29%, 공소청 25%,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24%였다.
갤럽은 "지난해 4월 탄핵 선고 직후 크게 주목받았던 헌법재판소와 법원 신뢰 수준이 다소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헌재는 61%, 법원은 46%였다.
이외에도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성과 있었다는 응답이 15%, 없었다는 응답이 46%로 조사됐다. 39%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정에서 활약한 의원으로는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한동훈 무소속 의원(5%),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3%) 등이 거론됐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 76%는 활약한 의원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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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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