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주도로 통과할 전망
국힘, 청와대 앞 시위 예정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ㆍ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ㆍ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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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 조작기소 특검법이 상정되면서 여야 대치가 극대화한 가운데 6일 여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야당은 전날 시작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끝난 뒤 청와대 등에서 장외 행보를 통해 대여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19시간째 진행됐다. 국민의힘에선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형수 의원에 이어 법사위원인 주진우 의원이 바통을 받아 반대 토론을 진행했다. 주 의원은 "(이 특검법은) 권력자가 특권 의식에 찌든 법안"이라며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조작기소 특검법이 "이재명 대통령 재판 취소 조작 특검법"이라는 입장이다. 해당 법안이 이 대통령 재판뿐 아니라 문재인 정권 사건들을 포함한 것에도 반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법안에 공소 취소 조항뿐 아니라 이첩 요구권 등을 없앴음에도 야당이 발목 잡기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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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께 필리버스터를 종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이를 종료시킨 뒤 곧바로 법안 표결에 부쳐 본회의 통과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집회를 연 뒤 7일부터 경복궁역과 청와대 앞에서 장외 투쟁 및 1인 시위를 이어간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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