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공제·장기보유특공 등
이살 셋째 주까지 방향 정리
더불어민주당 서울 지역 의원들이 부동산 세제 개편을 앞두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수정안 마련에 나섰다. 종합부동산세 공제와 장기보유특별공제 등을 놓고 지역별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달 셋째 주까지 세제 개편 방향을 정리하고 정부와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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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민주당에 따르면 서울 지역 의원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비거주 1주택자와 임대사업자들의 세 부담 문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난 등을 공유했다.
김영배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은 간담회 직후 "서민과 1주택자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두텁게 보호하는 방향으로 가자는 데 대체로 공감했다"고 밝혔다. 다만 강남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 강북 등 지역별 의견 차이로 구체적인 수정안은 마련하지 못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6년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에서 "부동산 세제개편안으로 인해 개별 납세자 간 세부담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서울 의원들은 김 위원장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오기형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남근 의원을 중심으로 세제·공급 관련 안건을 정리하기로 했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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