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년比 감소
"구글 앱마켓 수수료 변화, 비용 절감"
신작 출시 지연 여파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33,6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8.45% 거래량 172,959 전일가 36,700 2026.11.06 10:15 기준 관련기사 넷마블, 신작 출시 지연에 3분기 영업이익 44.6% 감소 [클릭 e종목]“넷마블, 신작 출시일 확인 필요…목표가↓” 36만원에 묶인 넷마블…하이브 주가 하락에 울상 이 내년 13종의 신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공개하며 수익성 개선 의지를 밝혔다.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6347억원, 순이익은 222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8.8%, 45.3% 줄었다. '솔: 인챈트' 론칭 매출이 반영된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37.1% 감소했다.
게임별 매출 기여도는 '솔: 인챈트'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랏차슬롯'이 각 8%로 가장 높았고, '잭팟월드', '캐시프렌지', 'RF 온라인 넥스트' 등이 각 7%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0%, 한국 25%,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8% 등의 순으로 높았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75%로 전 분기 대비 3%포인트 감소했다.
넷마블은 실적 회복 시점을 13종의 신작이 나오는 내년으로 예측했다. 도기욱 넷마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라인업이 내년으로 다 연기돼 4분기 매출은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비용 측면에서는 3분기보다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C 결제 비중 증가, 구글 수수료 정책 변경에 따른 지급수수료 감소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현재 가급적 많은 게임에 구글이 제공하는 수수료 감면 프로그램인 '레벨업 프로그램'을 적용하려고 하다"며 "내년도 지급수수료 비중도 30% 초반 선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주요 작품으로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WB 올스타 키우기(프로젝트 이지스)', '가디언 테일즈: 디그닷(프로젝트 옥토퍼스)', '펄인블루', '이블베인' 등이 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윌더링스', '바벨 프로토콜', '프로젝트 D', '프로젝트 X', '프로젝트 C', '다크 프리스트', '프로젝트 M' 등을 추가 공개했다. 이 중 10종은 자체 퍼블리싱하고, 나머지 3종은 해외법인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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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한 해에 신작을 10종 이상 출시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인공지능(AI) 네이티브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해 온 만큼 가능하다고 계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멀티플랫폼 전략은 방향을 튼다. 그는 "올해 출시한 게임들의 성과를 봤을 때 멀티플랫폼을 동시에 추구하는 건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장 성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에 집중해 출시하는 전략을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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