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인당 200만원씩 총 2000만원 지원

자생한방병원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자생한방병원과 광복회 관계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40명이 참석했다.

자생한방병원 및 광복회 관계자들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및 광복회 관계자들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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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은 학업 성적과 가계 상황 등을 고려해 선정한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생 중에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과 구국모험단 단장으로 활동한 김성근 선생, 경북 의성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이이경 선생, 전북 임실 오수리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이준명 선생의 후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스포츠 재활, 차세대 배터리, 식품영양 분야의 전문가를 목표로 학업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의 후손 지원은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선친인 독립유공자 신광렬 선생의 뜻을 잇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광렬 선생은 항일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뒤에도 독립운동가들을 치료하며 조국의 독립과 한의학 발전에 힘썼다.


잠실자생한방병원 신민식 병원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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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월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및 의료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에도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유공자 가족 생활 지원 등 보훈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한 '제25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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