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 유임
신규 이사 선임 역대 최대 수준
재무 전략 강화 외부 인사 영입도

LS LS close 증권정보 006260 KOSPI 현재가 188,500 전일대비 20,500 등락률 -9.81% 거래량 212,852 전일가 209,000 2026.11.05 14:48 기준 관련기사 LS전선·마린솔루션, 'BIXPO 2026' 참가…서해안고속도로·AIDC 경쟁력 선봬 LS전선, 구미에 국내 최대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짓는다 [단독]국가 전력망 '직류' 첫 도입…한전, 282억 투입[AI전력난, 직류로 해결]① 그룹이 내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부분 유임해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미래 성장사업을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LS그룹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사 발령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통상 11월 말에 인사를 진행했던 것에 비해 2~3주 정도 앞당겨진 셈이다.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화와 성장세 지속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해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전력 사업 호황에 따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세대교체도 병행한다. LS그룹은 신규 이사 선임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전체 승진자의 약 60%로 확대했다. 배터리소재와 영구자석, 발전 사업 등 미래 먹거리 분야의 책임자를 승진시켜 성장 기회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구본규 LS전선 글로벌 경영총괄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부회장. (주)LS.

구본규 LS전선 글로벌 경영총괄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부회장. (주)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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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서는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구 부회장은 2022년 LS전선 CEO에 오른 뒤 가온전선·LS에코에너지·LS마린솔루션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아울러 사업구조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과 수주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김형원 LS전선 부사장도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수주 확대와 해저케이블 사업 성장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앞으로 에너지경영총괄과 안전경영총괄을 함께 맡는다.


미래 사업과 재무 전략 강화를 위한 외부 인재 영입도 이뤄졌다. 재정경제부와 국제통화기금(IMF) 등을 거쳐 자본시장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최원진 씨를 ㈜LS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산업 정책과 시장 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미래 사업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LS의 3세대 경영인 중 한명인 구본권 부사장은 LS MnM에서 LS엠트론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는다.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LS엠트론의 경영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자는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 1명이다. 사장 승진자는 김형원 LS전선 부사장 1명이며, 부사장에는 김우태 LS전선 전무가 승진했다.


전무 승진자는 조문기 E1 상무, 김병옥 LS마린솔루션 상무, 홍영호 LS머트리얼즈 상무 등 3명이다.


상무 승진자는 변정일 LS전선 상무보, 김희중·구소희 LS일렉트릭 상무보, 곽성석 LS MnM 상무보, 고완 LS엠트론 상무보, 전진만 E1 상무보, 손태원 가온전선 상무보, 오창호 LS메탈 상무보, 김성직 GRM 상무보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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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이사에는 금동희·허회덕·이수길·박창훈(LS전선), 이상수·허영무(LS일렉트릭), 하상균·이충화(LS MnM), 정근붕·도승욱(LS엠트론), 박현창(E1), 이정민·구원경(INVENI), 최준환(예스코), 권세진(가온전선), 박재현(LS메탈), 김태규(LS ITC) 등 17명이 선임됐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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