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다복길 먹거리 장터·신원시장 야시장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이달 서림다복길 골목형상점가와 신원시장에서 먹거리와 공연을 곁들인 야간 축제를 잇달아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25개 상권을 돌며 이어가는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축제'의 일환이다.
첫 무대는 오는 7일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 서림다복길의 '밤마실 먹거리 장터 음식문화 축제'다. 서림다복길은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새로 지정됐다.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선착순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와 경품 응모, 홍보물품 증정 행사가 열린다. 캐리커처·캘리그래피 체험과 지역 예술인 공연, 주민 장기자랑 무대도 마련된다.
14일에는 별빛내린천을 끼고 있는 신원시장에서 '신원시장에서 먹고 즐기고 함께하는 야시장'이 열린다. 먹거리·맥주 부스와 무대 공연, 디지털온누리 페이백, 경품 응모, 체험행사 등이 준비됐다. 각 상인회는 관계기관과 함께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별빛내린천은 지난 3일 서울시 '서울별빛명소'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신림교~봉림교 약 1만7226㎡ 구간에 미디어아트와 공연시설, 계절정원 등을 들이고, 주변 골목상권과 연계해 야간 관광과 지역 소비가 어우러지는 명소로 키울 계획이다.
관악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2개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현동 상권이 서울시 '달빛야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최대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소맥 하나는 기막히게 말던 김 대리, 어쩌나"…급기야 폭탄주까지 캔에 담은 이유
박준희 구청장은 "가을을 맞은 관악구 전통시장이 구민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남기는 따뜻한 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담은 골목상권을 꾸준히 발굴·육성해 지역경제에 탄탄한 자생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