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비대면 보증 신청 앱 '이지원'을 고도화해 보증 이후 관리부터 기업 경영진단, 온라인 교육까지 지원 서비스를 확대했다.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경영 상태를 점검하고 사업 역량을 높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연계한 것이다.
경기신보는 이지원 앱을 고도화하고 보증 내역 확인과 기한연장·대환보증 등 후속 업무, 셀프 경영진단,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연계했다고 밝혔다.
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은 자금 확보 이후에도 보증 만기와 이용 내역을 확인하고, 경영 상황에 따라 기한연장이나 대환보증 등을 검토해야 한다. 매출과 비용 등 경영 상태를 점검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보증 이용 전후의 금융지원과 경영관리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이지원 마이페이지에서 자신의 보증 내역과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한연장과 대환보증 등 보증 이후 업무도 대상과 요건에 따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보증 신청뿐 아니라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후속 업무까지 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 스스로 경영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셀프 경영진단 서비스도 도입했다. 개인사업자 단독 대표가 정보 조회에 동의하면 별도의 자료 입력 없이 경영 상태를 진단받을 수 있다. 진단 결과는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의 분석을 거쳐 보고서 형태로 제공된다.
기업은 이를 통해 현재 경영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할 수 있다. 경기신보는 보증 상담을 받을 때뿐 아니라 기업이 필요할 때 언제든 경영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G-캠퍼스'도 이지원에 연계했다. 창업과 마케팅, 세무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의 교육 장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어 생업과 교육을 병행하는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신보는 보증 내역 확인과 후속 업무부터 경영진단, 교육까지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금융지원이 기업의 경영관리와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소맥 하나는 기막히게 말던 김 대리, 어쩌나"…급기야 폭탄주까지 캔에 담은 이유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보증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도 경기신보의 역할"이라며 "이지원이 보증받은 뒤에도 꾸준히 활용하는 앱이 될 수 있도록 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 지원 서비스를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