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 120만명 운집 예상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축제에 대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점검하는 모습. SKT 제공.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축제에 대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점검하는 모습. S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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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77,650 전일대비 250 등락률 +0.32% 거래량 207,970 전일가 77,400 2026.11.05 09:25 기준 관련기사 [콘콜]SKT "앤스로픽 지분 매각, 시장여건 고려…토큰 게이트웨이 사업 추진" 해킹 악재 털고 신뢰 회복한 정재헌호 SKT, 3분기 영업익 11배 ↑ SKT, 3분기 영업익 5523억…전년比 1040% ↑ 은 오는 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장의 통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인공지능(AI) 운용 시스템에 '체감품질 만족률' 지표를 더해 고객이 체감하는 품질을 측정하고, AI로 분석한 위치 데이터와 결합해 행사 지역과 서비스 유형별로 세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체감품질 만족률은 서비스 이용 중 기준 품질 이상을 유지한 비율을 뜻하는 지표다. 데이터 손실이나 전송 지연 없이 웹페이지와 콘텐츠가 원활하게 전달되는지 등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겪는 품질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분석 해상도도 높아졌다. 품질 저하가 발생한 지점을 격자 단위 위치정보시스템(GPS) 좌표로 분석해 문제 구간을 정확히 짚어낸다. 또 AI가 위치 데이터로 KTX·지하철 이동 여부와 거주 여부 등을 구분해 고객이 서비스를 실제 이용하는 상황(TPO)별로 품질을 살펴 관리할 수 있다.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관람 인파는 2024년 103만 명, 지난해 117만 명에 이어 올해는 12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이번 부산불꽃축제에서 체감품질 만족률을 기준으로 행사 지역의 특성과 예상 인파, 이용 서비스 유형을 종합해 통신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SKT는 광안리해수욕장뿐 아니라 축제 관람이 가능한 마린시티에도 이동기지국 등 임시 중계기 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트래픽 집중에 대비한다. 행사 당일인 7일 오전부터 관람객 해산 시점까지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SKT와 SK오앤에스, 협력사 인력 등 100여 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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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 SKT 동부네트워크담당은 "많은 인파가 한곳에 집중되는 불꽃축제인 만큼, 기존 AI 솔루션에 체감품질 만족률 지표를 더해 고객의 실사용 품질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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